사람의 모공은 피부 유형에 따라 눈에 많이 띄는 경우도 있고 덜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수분 기반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모공 관리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모공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피지라고 하는 몸에서 천연적으로 오일을 방출하는 부분과 또 하나는 땀을 내보내는 부분으로 나뉘어요. 이 두 가지 중 오일을 방출하는 모공이 비교적 더 커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모공을 물리적으로 없앨 수는 없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크기를 줄일 수는 있어요.
모공이 늘어나는 이유
인체에는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하고 피부를 덮고 있는 작은 털의 각 모낭에 모공이라는 조직이 있어요. 모낭에는 기름을 생성하는 샘이 있는데 이를 피지선이라 하고요. 피지선이 오일을 방출하면 피부 위로 올라가 모공에 모이게 돼요.
- 과도하게 방출되는 피지는 피지선에 많은 오일을 생성해 피부가 기름지게 할 수 있어요.
- 주변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단단하게 변하면 늘어나게 돼요.
- 모낭 끝의 모공이 막혀 부피가 증가하는 경우
- 오일이 모공에 모여 먼지나 화장품에 뭉치면 막힐 수 있어요. 이런 막힘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심한 경우 여드름이 날 수 있어요.
효과적인 모공 관리법
수분 활성 성분 화장품 사용하기
보습제품에는 오일 성분을 포함에 다양한 활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수분이 많이 들어간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오일 성분 보다 꿀과 요소와 같은 수분이 많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보습관리에 도움을 받게 돼요.
오일 기반 제품으로는 바셀린, 코코넛 오일 등이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은 피부에 효과적으로 보습을 줄 수 있지만 지성 피부와 모공이 늘어나 있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피부에 쌓이는 과도한 오일이 모공을 더 크게 보이게 할 수 있어요.
화장품 중 세안을 기본적인 스켄케어 방법인데요.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을 한 후에는 하루에 최대 두 번 이상 세안을 해줘야 하죠.
-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깨끗한 손으로 클렌저를 부드럽게 발라 주세요.
- 이때 연마성이 없고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는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하세요.
-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피부와 손가락 사이에서 거품이 놀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 말릴 때는 깨끗한 타월로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 말려 주세요.
매일 아침과 저녁 기본적인 세정만 잘해줘도 그 안에 쌓인 기름기와 먼지를 씻어내 늘어난 부분이 덜 보이게 할 수 있어요. 젤타입의 클렌저는 모공이 덜 보이게 하려는 지성 타입 피부에 적당해요. 오일 기반 또는 알코올 기반의 클레저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고요.
보습 클렌저는 모공에 잔여물을 남기면서 기름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젤 기반의 경우 오일을 제거해 모양을 작게 하는데 도움이 돼요.
살리실산과 같은 베터 아이드록시산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락토비온산 및 글루코노락톤과 같은 폴리하이드록시산 성분과 민감한 피부를 위한 만델산 등이 일반 의약품 제품에 7~10% 정도 들어 있는 크림을 사용하세요. 비율이 너무 높으면 피부가 악화될 수 있어 처방약으로만 구매할 수 있어요.
각질 제거를 과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너무 과도한 각질 제거는 푸비가 건조해질 수 있어 모공을 더 커 보이게 해요. 먼저 피부를 씻고 두드려 말린 후에 보습제를 부드럽게 바르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부드러운 결감에 도움이 되죠. 그러면서 피지선의 오일이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피부 깊숙하게 들어가는 효과가 있어요.
이런 식으로 보습을 하면 기름으로 막혀 모공이 늘어나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각질 제거 하는 날을 피해 클레이 마스크를 일주일에 한두 번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클레이는 피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모공이 커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메이크업 꼼꼼하게 지우기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상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은 필수예요. 밤새 화장을 한 채로 자면 화장품 성분과 오일, 박테리아가 쌓여 모공이 막힐 수 있어요. 물로 세안이 어렵다면 클렌징 티슈로라도 지우고 자는 게 중요해요.
과도한 햇빛 노출은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탄력이 감소해 모공이 더 눈에 띄게 보일 수 있어요. 많은 보습제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 있는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최소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유연해지면서 늘어난 모공을 감추는 효과가 있어요.
모공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부분을 줄이고 여드름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들이 있어요. 피부관리 루틴을 지키면 전반적인 질감과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만일 집에서 관리가 효과가 없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뷰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손상위험성으로 보는 일광 화상 피해 (0) | 2024.09.10 |
---|---|
보톡스 주사 후 눈꺼풀 처짐 _ 안검하수 (0) | 2023.08.05 |
탈모를 예방하고 머리카락을 더 빨리 자라나게 할 수 있는 방법 (0) | 2023.07.31 |
피코 레이저 토팅 원리와 유지기간 시술 후 주의사항 및 치료 방법 (0) | 2023.07.25 |
셀룰라이트의 원인과 치료 방법 (0)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