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위장염은 물과 같은 설사, 복통, 구토를 유발하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감염상태예요. 일반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감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 집에서 먼저 할 수 있는 요법들이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병증 없이 관리해 며칠 안에 위장염에서 회복되지만, 고위험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의료진을 만나야 해요.
심각합 합병증이 발행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까지 갈 수도 있어요.
위장염 증상
보통 위장염은 위에 생긴 독감이라고 부르지만, 원래 독감은 호흡기인 코, 목, 폐에만 영향을 주는 질병이지요. 위장염은 위와 장에 영향을 주게 돼요.
- 물이 많고 피가 나지 않는 설사
- 복통과 통증
- 메스꺼움, 구토
- 가끔씩 근육통이나 두통
- 미열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직장에 가면 안 됩니다.
- 노로바이러스 : 일반적으로 접촉 후 12~48시간 후에 시작되 1~3일 간 지속
- 로타바이러스 : 접촉 후 48시간 후에 시작되어 3~8일간 지속
- 아데노바이러스 : 3~10일 후에 시작되어 1~2주간 지속
- 아스트로바이러스 : 4~5일 후에 시작되 1~4일간 지속
참고로 노로바이러스는 증상이 있거나 회복 후 첫날에 가장 전염성이 강해요.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2주 이상 전염성을 띄게 돼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걸릴 수 있는데 로타, 아데노, 아스트로는 어린아이, 유아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요.
어린이가 이런 감염 증상을 보이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소변량 감소
- 소변색이 진해짐
- 울 때 눈물이 줄어듦
- 입술과 입이 건조함
- 과도한 졸음
- 유아의 경우 머리에 움푹 들어간 부드러운 부분이 발생
병원에 가기 전에는 지속적으로 물을 마시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전해질 용액은 유아에게는 인공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권유되지 않아요.
위장염 원인
가장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나, 12월에서 4월까지 최고조에 달하는 로타바이러스, 주로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이에요. 보통은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나타나는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거나 마신 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요.
진단을 우해서는 다른 질병을 배제하는 검사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일부 박테리아 감염에서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치료 및 가정 요법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효과가 없어요. 하지만 증상을 조절하는 데 아래와 같은 약물이 사용될 수 있지요.
- 이부프로펜 : 발열과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탈 수가 있다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해요
- 아세트아미노펜 :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일반 치료제 성분이지만 과다, 장기간 복용 시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 구토 방지제 :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약물로 프로메타진, 온단세트론, 메토클로프라미드 등이 처방돼요.
- 살리실산과 로페라미드 염산염등의 지사제가 도움이 되지만 어린이는 투여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해요.
수분 유지가 가장 중요한 가정 요법으로 설사, 구토, 발한으로 인해 몸이 급속도로 빠르게 수분을 잃기 때문이에요. 탈수의 징후로는 극심한 갈증, 건조한 입, 피로, 현기증, 두통 등이 있어요.
맑은 물, 과일 주스, 카페인 없는 스포츠 음료 등을 천천히 한 모금씩 자주 마시는 게 도움이 되고요. 커피는 위를 불안하게 하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술도 이뇨제이기 때문에 체내 수분 함량을 감소시켜 마시지 말아야 해요.
보통 이 상태가 되면 식욕이 많이 감소되는데요. 천천히 묽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과도한 섬유질은 피해야 하고요. 기름지고 매운 음식도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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