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 과다 섭취시 발생 되는 부작용

최근 출시 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건강에 좋다는 성분이 들어 있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에너지 드링크에는 보통 카페인도 들어 있어서 많은 양을 장기간 섭취하면 심장의 건강과 혈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가 있다면 반드시 당분 함량과 카페인 함량을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이 에너지 드링크들에는 카페인과 첨가당, 과라나, L-카르니틴, 타우린 등의 각성제 효과를 내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몸에 에너지와 집중력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기능을 높이면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운동 전 후로 에너지가 즉시 필요한 시점에 이 드링크류를 마시지만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는 각성 효과를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장기간 마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에너지 드링크들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30~50%가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의 부작용 

뇌의 기능을 높여주고 집중력과 반응시간을 높여주며 정신적인 각성 시간을 유지해 주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적인 부작용 또한 많이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수면 장애

첫 번째로는 과다하게 마시는 경우 숙면을 할 수 없어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린다는 것입니다. 수면의 질이 자주 떨어지면 결국 집중을 할 수 없는 정도의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과도한 카페인의 섭취는 불안 장애와 공황 발작 그리고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리는 수면 장애를 만들어 냅니다. 평소에 안절부절못하는 과민성이나 신경질적인 기분이 계속된다면 수면 패턴을 방해받아서입니다. 

 

심혈관 질환

심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과다한 용량과 장기적인 섭취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혈압과 심박수에도 문제를 주는데 카페인이 들어 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확장기 혈압이 높았습니다. 카페인과 많은 양에 들어 있는 각성제는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하고 혈압을 위험한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 만성질환에 노출 되게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가는 성분 중에는 '과라나'라고 하는 허브 추출물이 있습니다. 그 허브 추출물은 아주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에너지 드링크에 표기된 성분표에는 이 허브 추출물에 들어간 카페인은 표기되지 않습니다. 

 

카페인 외에도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설탕인 경우도 있지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 있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설탕을 마시는 경우 혈당이 급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혈당 스파이크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에너지 드링크들은 비타민과 미네랑, 아미노산과 천연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다고 광고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일일 권장량은 400mg입니다. 따라서 에너지 드링크를 선택할 때는 카페인과 당 함량을 반드시 보고 구매해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