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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부전을 유발하는 신장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5가지 원인

by anotherstorys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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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다른 몸의 기관들 중에 부피로 보면 매우 작을 수 있지만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의 임무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노폐물과 몸에 과다하게 존재하는 체액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몸에서 중요한 기능에 필수적인 나트륨과 칼륨, 인, 칼슘과 같은 영양소의 수준을 조절합니다. 혈압을 알맞게 조절하고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 또한 하고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잘 돌아간다는 것은 마치 기름칠이 잘 된 기계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부전이라는 아주 나쁜 예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의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원인으로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습니다. 

 

제1형 혹은 제2형 당뇨병

당뇨병은 신부적증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성인 중 당뇨를 오래 앓고 있는 경우 약 1/3 가량이 신장질환도 함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에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신장의 혈관과 필터가 모두 손상되게 됩니다. 결국 이런 원인으로 신장이 너무 손상되면 더 이상 해야 할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태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단백질을 찾기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소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당 수치를 잘 조정하는 것입니다. 당 수치를 잘 조절하는 방법 중 또 기본적인 것은 체중 조절입니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집중적인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당뇨병 환자의 절반이 약물 없이 평균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런 엄격한 체중 관리를 상당히 어렵습니다. 식단을 잘 조절하고 일주일 중 대부분을 운동해 칼로리 균형을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를 오랜 기간 잘 관리 못한 경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저혈당 위험을 없애기 위해 담당의사와 반드시 상의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알 수 있는 혈액검사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안정적인 당화 혈색소 수치는 7% 미만으로 관리되는 것입니다. 

 

신장 질환
신장 질환

고혈압

고혈압 역시 신장의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혈관 손상이 있는 경우 신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몸에서 발생한 노폐물과 여분의 체액을 적절하게 제거하지 못하고 이렇게 되면 혈관에 여부의 체액이 많아져 혈압이 더 높아지는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증상이 이미 있는 분이라면 120/80 정도이고 이 수치는 초기라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은 운동과 적절한 식단 관리, 금연 등이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염분이 적은 식단 섭취 
  • 적절한 단백질과 적절한 양의 식단은 필수입니다. 신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약간 더 줄여야 할 수 있습니다. 
  • 육류와 유제품, 콩과 견과류 등은 인의 함량이 많은 식품으로 피하거나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 질환을 이미 진단받았고 이미 고혈압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빠른 치료를 위한 지름길입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혈압을 낮추고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경우에 따라 담당의는 이뇨제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이뇨제는 신장이 몸에서 체액과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뇨제로인한 체액감소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액이 적어지면 심장이 펌핑할 혈액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사구체신염

또 다른 신장질환의 원인으로 사구체라고 부르는 신장 필터에 생기는 염증이 있습니다. 이 사구체신염은 급성과 만성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급성은 연쇄상구균 인두염과 같은 세균 감염 후 발생하거나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 특히 아침에 얼굴이 많이 붓는 증상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 평소보다 소변양이 많이 적어지는 경우 

만성 사구체신염은 조금 다른데 유전적일 수도 있고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발작을 경험한 후 몇 년이 지나면서 만성 사구체신염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은 단백질이 많은 소변인 단백뇨와 발목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부기, 밤에 화장실을 많이 가는 신부전의 일반적인 증상과 비슷합니다. 

 

연쇄상 구균과 같은 박테리아 감염에 걸린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만나야 합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의 경우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부의 체액을 제거하고 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 투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경우 NKF에 따라 혈액을 필터링해 유해한 단백질을 제거하는 혈장분리반출법이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다낭성 신장 질환

신장에 낭종을 일으키는 유전적인 신장 질환입니다. 이런 낭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게 됩니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보통 성인이 되어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장 낭종이 상대적으로 커질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 크기의 기준은 약 0.5cm입니다. 이 정도면 신장이 너무 커져서 상당히 부풀어 오르고 불편함을 느끼며 신장이 소화 기간을 압박하기 때문에 식욕 부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 두통
  • 고혈압 
  • 신장 결석 

이 질병은 약 90% 정도가 부모로부터 유전됩니다. 가족력이 걱정된다면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낭성 신장 질환의 치료에는 일반적으로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고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혈압 약물과 저염 식단 요법이 필요합니다. 보통 질병의 속도를 늦추는 바소프레신 수용체 길항제인 톨밥탄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 장애 (신장 결석, 전립선 비대증) 

간혹 신장 중 하나에서 소변이 배출되는 것이 막히면 신장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과 등의 통증, 소변 배출 시 통증을 느끼고 더 자주 소변을 보는 증상이 있습니다. 때로는 역류된 소변이 감염을 일으켜 메스꺼움과 열이 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변과 혈액에서 박테리아 검사를 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신장 결석을 배제하기 위해 신장 초음파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것입니다.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고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 약물이나 수술 적인 방법으로 결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카테터를 요도에 삽입하여 방광에 있는 소변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인 신장이 영구적인 대미지를 받기 전에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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