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발성 경화증
이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다발증 경화증 환자의 성별
해외에서는 몬텔 윌리엄스 등 남성 유명인들이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았지만, 대체로 다발성 경화증은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남성 1명당 여성 2명 정도의 발병 확률이었지만 현재 1:4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여성이 다발성 경화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이 질병은 남성에서 더 심각한 위험도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역에 따른 발병 위험
극지방에 더 가깝게 사는 경우 (호주, 뉴질랜드, 북미 일부, 캐나다, 아이슬란드)에 적도 근처에 사는 사람들 보다 다발성 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플로리다보다 노스다코다가 극지방에 가깝고 2배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비타민 D 부족 증상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햇빛에 반응하여 비타민 D를 생성하는데 적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일수록 긴 겨울의 영향으로 비타민 D를 적게 생성합니다.
비타민 D 수치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비타민 D 결핍은 다방성 경화증을 비롯해 여러 질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을 많이 받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일부에서도 다발성 경화증이 많이 발생하는 스폿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환자가 태어난 계절
이상한 원인이지만 사실입니다.
환자의 어머니가 겨울 동안 환자를 임신했었다면 다발성 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더 큽니다.
이도 역시 봄이나 늦은 봄에 태어난 경우 임신 중 엄마의 비타민 D 수치가 더 낮았을 수 있습니다.
핀란드의 연구원들은 봄에 태어난 아기가 더 높은 위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4월 출생자는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9.4% 높았고 11월 생 출생자는 11.1% 더 낮았습니다.
민족에 따른 다발성 경화증 위험도
다발성 경화증은 백인, 특히 북유럽 혈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아시아인, 히스패닉, 아프리카인,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는 발병은 하지만 위험은 낮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어린 시절의 이사 경력
12세 ~ 15세 이하의 어릴 때 이사를 한 경우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춘기 이후에 이사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저 위험 국가 지역에서 고위험 지역으로의 이사를 뜻합니다.
환자의 흡연 상태
우리는 모두 흡연이 나쁜 습관이며 폐암과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에서도 흡연이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 비흡연자로 나누어 조사했을 때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4갑 이상일 경우 5배 더 높습니다.)
비록 과거로 돌아가서 금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여전히 흡연 중이라면 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연령대
아주 어린 나이대부터 노령대까지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20~50세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EBV 병력을 가진 환자의 발병 위험
단핵구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EBV 환자는 발병 위험이 더 높습니다.
이 병의 증상은 발열, 인후염, 땀샘의 부종입니다.
미국 내과 협회 연구 저널에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서 더 높은 수치의 EBV 항체를 발견했습니다.
약 95%의 환자들이 특정 시점에 EBV에 감염되지만 나머지 5%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질병의 상관관계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보통 자가 면역질환은 복합적으로 발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하나의 자가 면역 질환이 있다면 다른 자가 면역 질환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그러나 루푸스와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의 연관을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엄마가 발병된 경우 자녀의 위험도는 5%입니다.
아빠가 발병된 경우 딸도 5% 높아지지만 아들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750명 중 1명이 일반적으로 발생하지만, 가족 구성원에 유전적인 영향으로는 40명 중 1명, 만일 일란성쌍둥이라면 4명 중 1명이 발병합니다.
환자가 극도의 심한 슬픔을 경험한 경우
스트레스는 다발성 경화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다발성 경화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녀가 사망해 극한 슬픔에 노출된 부모는 다른 경우보다 발병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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