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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형 당뇨병 예방법 어떤 사람이 걸릴 확률이 높을까?

by anotherstorys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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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T2D는 저도 앓고 있지만 우리 몸이 인슐린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제2형 당뇨병 발병 확률을 낮추기 위해 미리 통제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은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충분한 인슐린을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인슐린은 정상적으로 몸이 만들어 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보통 이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이 병이 관리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눈, 신장, 신경 및 심장과 같은 중요한 신체 부위에 손상이 오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 상태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혈류 내 높은 포도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은 현재 가장 흔한 형태의 당뇨병입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그중 90~95%가 2.4형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2형 당뇨병에 가장 위험한 상태와 유전적 요인이 발병에 미치는 영향, 위험을 줄이는 방법, 의료진과 상담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가장 높은 그룹 

모든 연령에서 당뇨병은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45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체계가 우리 몸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공격함으로써 발병하는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인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 즉 몸 안의 세포가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특히 아래 그룹에서 더 많이 발병 됩니다. 

  • 당뇨병이 있는 부모님과 가족력이 있는 그룹 
  • 과체중 혹은 비만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 앉아서 일하고 생활해 움직임과 활동이 부족한 경우 
  •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 
  • 임신 중 임신성 당뇨병 
  •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많이 발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뇨병에 대한 학습이 없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의료진을 만난 후에나 당뇨병으로 확진받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경미하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평생 본인이 당뇨인 것을 모르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절반이 아직 정확한 진단 없이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장기적으로 몸에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가까운 친척부터 형제자매, 부모 또는 자녀가 당뇨병에 걸린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5~10배 정도 더 높아집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위험 요소를 줄이는 혈압관리, 식이요법, 운동 요법등을 실천하면 전반적인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미리 측정하는 특정 유전자 검사는 현재 없습니다.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방법 

발병의 위험 요소 중 작은 변화 만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들이 있습니다. 생활방식이 변화, 약물, 또는 기타 권장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통 병의원을 방문하더라도 충분한 상담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스스로 학습을 통해 인지하고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혈당 체크 

당뇨병 발병 가능성 여부를 검사하는 특정 방법이나 도구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예상 할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혈당 채혈 키트는 채혈 당시의 혈중 당 농도를 알려 줍니다. 공복 시 혈당 수치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 바로 측정하게 됩니다. 

또한 당화혈색소 검사라고 하는 헤모글로빈 A1C는 약 3개월 간의 혈당 수치가 추세를 보여주는 검사로 병/의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잘 못 된 생활 습관을 바꾸면 당뇨뵹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체중 관리 : 현재 체중에서 7%정도의 체중을 감소시키면 많은 질병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빠른 체중 감량에 대해서는 항상 내과 전문의와 의논 후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체중 감량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식단 조절 : 채소 및 저지방 단백질과 같이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식품을 선별적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중강도 정도의 운동 : 일주일에 최소 150분을 나누어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댄스,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움직임을 줍니다. 이 운동에 관한 연구는 2002년 처음 연구 되었지만 최근 메타 분석으로 수년에 걸친 여러 연구를 조사한 결과 이런 운동이 47%의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물 복용 

당뇨병을 예방하는 약물은 많지 않고 증상이 없는 경우 잘 처방되지 않습니다. 메트로프민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지연시키는 데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이 약을 처방하기 전에 의료진은 대부분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을 먼저 처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복용 약이나 주사약들이 있는데 이 약물들은 전문의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개별적으로 변화를 주며 처방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목표 혈당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몇 가지 약물을 조합해서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

  • 다뇨 : 화장실에 자주 간다 (잦은 소변) 
  • 다갈 : 갈증이 심해 계속 물을 찾게 된다. 
  • 흐릿한 시야 

제2형 당뇨병은 당뇨병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45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됩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눈에 띄지 않거나 경미하다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체중 감량, 활동량 증가, 균형 잡힌 식단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당뇨는 잘 관리하면 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만성 질병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진단받게 되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만나 검사와 약물 등의 치료를 통해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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